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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+] "유치 실패 원인은 '돈 때문'"...무례한 공개 발언 논란 / YTN

2023-11-29 521 Dailymotion

부산 엑스포 유치위원회 자문교수가 부산이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되지 못한 원인이 사우디아라비아의 금권 투표 때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이태 부산대 교수는 오늘 새벽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서 개최 실패가 결정된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우디아라비아와 저개발 국가 모두에 무례한 발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이태 / 부산대 관광컨벤션학과 교수 (부산엑스포 유치위 자문)] <br />윤석열 대통령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이 혼연일체가 되어 정부와 부산시 그리고 기업의 역할 분담을 통해 유기적인 전략을 구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도 리야드에 패하게 되었습니다. <br /> <br />패한 원인을 찾아본다면 리야드의 왕권 강화를 통한 국가 이미지 쇄신과 자국 이미지 개선을 위해 경제 개혁을 핵심으로 하는 사우디 비전 2030 등 사우디 국민들의 시선을 엑스포 유치에 그리고 동계올림픽 등 여러 가지 메가 이벤트에다가 시선을 돌려 국민의 충성과 지지 확보를 누리기 위한 것이 하나의 일정이었다고 봅니다. <br /> <br />그런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에 있어서 오일머니를 통해, 물량 공세를 통해 2030년까지 4,300조 투자를 통해 리야드를 건설하고자 하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 가운데 엑스포 개최를 위해서 10조 원 이상의 투자를 저개발 국가에다가 천문학적 개발 차관과 원조 기금을 주는 역할을 함으로 인해서 금전적인 투표가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한 우크라이나 전쟁과 코로나19 같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서 미국, 중국의 갈등 또한 하나의 전 세계에 있어서 국제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경제난이 심화된 것이 하나의 역할이 되어 객관적 역량보다는 현실에 흔들리기 쉬운 구도가 형성됨으로 인해 저개발 국가의 사우디의 몰표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마지막으로 볼 수 있다면 암묵적이라고 봤지만 대륙별 안배의 차원에서 2025 오사카-간사이 엑스포 개최 또한 의무사항은 아니지만 투표를 하는 데 있어서 국가들 입장에서는 관례상 대륙별 안배를 고려하였다는 것 등이 우리가 패인이 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. 감사합니다. <br /> <br />기자ㅣ장아영 <br />제작ㅣ이 선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112914505064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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